LA카운티 자산가치 1위는 '게티센터'…39억800만 달러
LA카운티에서 자산 가치가 가장 높은 건물은 게티센터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이 22일 발표한 LA카운티 자산가치 건물 순위 톱50에 따르면 게티센터가 39억8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쉐브론 엘세군도 정유공장(16억9400만달러)의 두배 이상 비싸 카운티내 최고가 건물로 전해졌다. 3위는 14억4800만달러로 시더 사이나이 병원이, 4위부터 6위까지는 엑손모빌, 테소로칼슨, 발레로 등 정유시설이 차지했다. 7위에는 앤호이저 부시 맥주공장, 8위는 8억3100만달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알려졌다. 톱 10가운데 한인기업 소유로는 유일하게 롱비치항 한진배송 화물터미널이 7억2500만달러로 9위에 올랐다. 10위 LA아동병원은 6억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교육기관으로는 USC가 6억1500만달러로 13위에 올랐으며 호텔로는 JW메리엇/릿츠칼튼과 하얏트 리젠시 센추리 플라자가 4억3300만달러, 3억6100만달러로 각각 27위, 43위에 랭크됐다. LACMA는 6억4700만달러로 11위, 스테이플센터가 3억4500만달러로 45위, 다운타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US뱅크타워는 3억3900만달러로 47위에 올랐다. 톱50 건물을 종류로 보면 병원이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사무용 건물 8개, 정유시설 7개, 뮤지엄 4개, TV.영화제작소 3개로 나타났다. 박낙희 기자